이번 포스팅은 iMac 27" with Retina 5K 2015 Late 모델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메모리 구입기입니다.
제일 처음은 유학시절 아이팟 터치를 구입하면서 부터 Apple 제품을 사용하게 되어 현재 아이폰 6s 128GB (요즘 슬슬 상태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잡스가 떠난 이후로 iOS의 완성도가 점점 더 나빠지는 거 같습니다.), 아이패드 2 32GB, 아이패드 프로 9.7 128GB, 맥북프로 15" with Retina 2013 Early - Apple Thunderbolt Display 27", 아이맥 27" with Retina 5K 2015 Late 제품을 사용하고 있네요.
맥북 프로(i7, 16GB RAM 512GB SSD)가 최상급의 사양이라서 그런지 현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아이맥(i5, 16GB RAM 512GB SSD)의 경우 맥북프로보다 2년이나 뒤의 제품이지만 역시 그래픽 메모리 차이와 CPU의 차이가 Parallels로 Windows를 구동할 때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더군요.
하지만,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기엔 불가능하여 이번에 애플에서 공식지원하는 eGPU를 해볼려고하니 이 또한 이후 모델부터 적용이 된다는 발표에 좌절했네요.
여기서 가능한 방법은 메모리 업그레이드 방법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최상의 효과를 낼것으로 판단하여 일단 업그레이드 관련 애플의 지원글을 읽어보니 총 24GB까지 가능하며 사양은 다음의 메모리(1867 MHz PC3-14900 DDR3 SDRAM)가 알맞다고 나와 있더군요.
폭풍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이런 없습니다. 노트북용 DDR3용 램을 검색해보았으나 1867 MHZ에 맞는 모델이 없더군요.
현재 iMac에 들어있는 RAM을 꺼내서 찍은 사진
네이버에서 블로그들을 보다 보니, 미국 OWC(Other World Computing)에서 iMac 업그레이드용 RAM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정확하게 1867 MHz 제품이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모델별 업그레이드 가능 메모리를 분류해서 판매하더군요.
아주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RAM 증설하는 방법도 동영상으로 소개가 되어 있더군요.
현재 사용중인 iMac엔 8GB RAM 2개가 설치되어 2개의 Slot이 비어져있습니다. 당연히 8GB용 2개를 구입해서 한국으로 바로 배송 주문을 했습니다.
구입시 한국으로 배송(배송은 가장 느린 서비스를 선택: 8-10일정도 소요 Tracking 불가)시 비용은 $4.42 들어서 총 비용으로 $159.41 이 들었네요.
아직 제품이 도착하지 않아서 아직 설치해보진 못했지만, 사뭇 기대됩니다. 업그레이드 후 제발 iMac이 빠릿빠릿해져야 할텐데 말이죠.
나중에 제품 도착해서 설치를 하게되면 설치기를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