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방문했었던 천안 유량동의 커피숍 "샬레"
방문했을때 좋았던 기억에 처가집에 방문했을때 처가집 식구들과 다 같이 방문하려고 집을 나섰으나 아직 천안쪽 지리를 잘 모를뿐 아니라, 지나가다가 들렀던 곳이라 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아 낭패였다.
그래서 예전 방문때 휴대폰으로 찍어놨던 사진 위치 정보를 보니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으로 나오길래, 그 곳을 네이버를 통해서 카페를 검색했더니 운 좋게도 다른 블로거가 올려논 정보가 있어서 재방문할 수 있었다.
방문하니 예전보다 손님이 많이 늘었다. 요즘 전원주택처럼 만든 카페들이 인기다 보니 손님들이 좀 늘었나 보다.
사진을 찍으러 오는 손님들도 많았다. 물론 나도 지나칠수 없어 카페 내부를 한 컷!
2층은 아마 카페 주인들이 사용하는 개인 공간인거 같고, 1층을 카페로 개조한 카페로 나름 분위기도 좋고...
물론 카페의 타이틀인 "커피볶는 카페"여서 커피를 직접 볶아서 커피를 내려 판매하지만, 커피맛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이런 전원주택에서 느끼는 여유로움과 커피 한잔이라는 분위기는 한번 만끽할만하다.
물론 이러한 분위기를 가격으로 환산하자면 조금 가격이 높을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일반적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가격안에는 커피 가격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가적 요소들(서비스 포함)을 포함해서 가격을 책정하는데, 일반적 프랜차이즈에 비하여 서비스가 그렇게 좋은거 같지도 않고 그냥 취미로 카페를 하는것치곤 현재의 가격은 적합하지 않은거 같다.
또한, 커피의 품질 또한 그렇게 좋지 않아, 한번 방문은 할만하나 커피 맛을 위해서는 두번은 방문하지 않을거 같은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