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불금을 맞이하여 와이프와 영화를 보러갈려고 알아보니, 볼만한 영화들이 별로 없으나 딱하나 "관상"이 상영중!
화려한 출연진...
일단 퇴근하자마자 바로 영화관으로 출발~!
팝콘+나쵸 콤보를 주문해서 바로 상영관으로..
시작부분에선 크게 재미나지 않았다. 조정석의 연기는 건축학 개론의 연기와 좀 겹쳐지는거 같아서 몰입도가 떨어졌으나 많은 웃음을 주었다.
수양대군역을 맏은 이정재의 포스는 영화내에서 정말 제대로.... 기존의 수양대군역을 맏았던 여러 연기자들과는 여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출연자 모두 뛰어난 연기력...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 흡입력이란... 만족도 높은 영화였다.
영화관람을 끝내고, 집근처에서 와이프와 함께 매운해물뽁음을 안주로하여 소주 한잔!
역시 잎새주는 맛있는 거 같다. 항상 좋은데이, 시원소주, 즐거워 예 만 마셨는데 잎새주는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