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 4년간이나 살았으면서 그동안 영화관에 가본적이 없었다.
한국에서 있을땐 새로운 영화가 나오면 심야영화라도 보며, 보고 싶은 영화들은 다 보았지만..
물론 살인적인 영화관람료도 한몫했다. 18000원 ㅡㅡ;
일단 영화는 기대했던것만큼이나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변함없는 크리스찬베일과 완전 몰입 그자체인 히스레저의 연기는 그저 숨죽이며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크리스찬 베일이 베트맨으로 변신하고나서 목소리를 깔땐 정말 힘들게 들었다. 나까지 숨막혀.. 좀 시원시원하게 말해야지.. 이거 뭔 다 쉰목소리처럼....
벌써 다음편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