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 Memories

곡성 기차마을

여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곡성 기차마을에 토요일날 다녀왔네요.
차로 가니깐 1시간정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더라구요 (여수방면에서..).

처음 도착한 곡성 기차마을의 느낌은 '어! 뭐하는 곳이지...'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매표소로 가서 입장권을 구입(성인: 4,000원)후, 입장하였습니다.

입장하여 느낀건 요즘 전국 지자체들이 관광수익사업을 위하여 조그마한 놀 곳을 많이 만드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뒤돌아서서 찍은 舊곡성역, 여기가 바로 곡성 기차마을 입구입니다.

 

기차마을에 들어와서 좌측으로 레일바이크 탑승대기 기차, 정면으론 증기기관차 탑승하는 곳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람 쐬러 왔더군요.

증기기관차는 곡성 기차마을에서 출발하여 근처 다른 역까지 가는 것으로 이야기 들었으나, 증기기관차는 탈 예정이 아니라서 그냥 패스..

바로 레일 바이크 타러 옆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다 눈에 들어온 "SK텔레콤 고객님을 위한 행복 트레인" 이란 현수막.. 와이프와 저는 서로 쳐다보면서 날짜도 맞고 살짝 좋아했죠..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아도 여기에 관해서 안내해주는 SK텔레콤 직원은 없더군요. 그래서 매표소에 물어보니 그냥 여행사에서 하는 거예요라고 짧게 대답을 해주어서..

그래 로또 구입해서 숫자하나 맞지 않는데 이런 공짜 캠페인에 되겠냐면서 그냥 레일 바이크 티켓 구입

 

드디어 레일 바이크 탑승!! 직원분께 부탁드려 사진도 한장 찰칵!! 자 이제 출발~!

 

레일바이크에 승차하여 와이프에게 열심히 패달을 밟으라고 독려하면서 사진 하나 찍었네요 ^^

 

레일 바이크 타고나서 옆쪽에 전시되어 있는 오랜된 기관차에 올라서 사진 한장!

 

기차마을안에 가족들이 같이 걸으면서 사진찍을수 있게 꽃밭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여기까지 왔는데 다정하게 한 컷!!

 

와이프와 저도 분위기 내본다고 레일 위에서 한 컷씩!! 레일 바이크용 레일이라서 위험하진 않습니다.

 

 

 

또 돌과 기와로 되어 있는 담에 무성히 자라 있는 넝쿨들이 보기 좋아 한 컷!!

 

 

곡성 기차마을을 떠가지전에 와이프와 저도 독사진 한장씩!! 곡성 기차마을 다녀왔다는 증거사진도 만들었네요.

가족들과 간단히 바람쐬러 오기엔 좋은 곳이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