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 Memories

(28)
산책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근처공원에 와이프와 산책을 갔습니다. 매일 사무실에서 의자에만 앉어 있고 집에선 딩굴딩굴하다가 신선한 바람을 쐬니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물론 오르막길 시작되자마자 헉헉거리며 올라갔습니다. ^^; 산책하면서 낙엽지기전에 단풍이 들어있는 나무 한 컷~ 아래는 지나가다 공원 내려와서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보고 왠지 멋져보여서 한 컷! 저녁엔 오랜만에 운동한 기념으로 갈매기 살에다가 저번 부산에 갔을때 코스트코에 가서 구입한 와인 한병으로 식사했더니 산책해서 산뜻한 기분 들었다가 완전 살만 피둥피둥 찐거 같아 후회 막심이네요. 그런데 와인 가격이 만원 초반대였는데, 평소에 주로 마시는 신세계 G7 와인의 맛이 더 좋았던거 같네요.
여수 맛집 부산 맛집에 이어 여수에 있는 맛집보다는 먹을만한 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여수에서 거주하면서 그동안 느낀건 정말 부산에 비해서 음식이 대체적으로 맛이 있다는 걸로 만족했지만, 국수, 냉면, 중국음식은 정말 실망감만 가지고 가게문을 나서게 만들더군요. 이번에 새로운 음식점을 탐방하면서 곰국에 칼국수 (정확한 음식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가 나오는 새로운 가게를 찾아서 이렇게 블로깅을 합니다. 가격대비 먹을만한 음식인거 같습니다. 칼국수에 이북식 군만두를 먹었는데 군만두도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나오는 형태가 아니라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거 같더군요. 다음번 여름엔 여기서 냉면을 다시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괜찮으면 다시 블로깅 하겠습니다.
부산 맛집 이번달엔 여러가지 일들로 부산에 무려 3번이나 갔었네요. 오랜만에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광안리도 한 컷! 정차중에 차 안에서 찍다보니 구도가 이상하네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위치한 교보문고 들렀다가 백화점에서 좀 둘러보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네요. 와이프가 부산사람이 아니다보니 어딜 갈까 생각해보다가 "하나돈까스"를 가기로 하고 출발. 본 점은 광안리에 위치해 있지만 저녁먹으러 거길 가기엔 다소 무리다 싶어서 예전에 한번 가보았던 센텀점을 갔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돈까스 정문 오랜만에 들린거라 폭풍 주문을 했네요. 아마 주문받으시는 분이 왠 Food fighter들이 방문을 했나 싶었을 겁니다. 먼저 안심돈까스 하나씩 그리고 매운해물뽁음 하나를 시켰더니 식탁이 아래와 같..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학회참석차 부산에 방문했다가 잠시 짬을 내어 신세계 센텀시티점내의 교보문고에 들렸는데 벌써 로비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짠하고 전시가 되어 있길래 한컷 찍어봤네요. 예전에 자주 본가에 간다고 부산에 갔었는데 요즘은 좀 바쁘다보니 자주 못들리지만 한번씩 부산에 들르면 역시 좋네요. 보너스로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더니 아침 출근길에 차로 갔더니 밤새 차가 친환경적 문신을 했네요 ^^
석화굴 개시 드디어 기다리던 석화굴 시즌.. 동료와 함께 석화굴을 먹으러 "위하여"란 식당에 가서 3만원짜리를 주문했는데 술이 취해 절반을 못먹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지만, 올해 석화굴 개시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했네요. 석화굴 먹으러 간 곳은 여수 수자원공사 근처의 "위하여실내포장마차(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94-7, 061-684-3385)"라는 상호를 가진 곳이나 그냥 사계절 수산물 식당으로 이번에 리모델링을해서 매우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전북 임실치즈마을 & 임실치즈 테마파크 저번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는 전북 임실치즈마을과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전북 임실치즈마을은 여수에서 약 120km 시간으로는 약 1시간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여수에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를 통해서 가게되는데, 순천-완주 고속도로는 도로가 정말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물론 교통량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자 전북 임실 치즈마을로 출발해볼까요?? 드디어 전북 임실 치즈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의외로 여수에서 출발할때는 날씨가 괜찮았었는데 위쪽으로 올라올수록 날씨가 점차 흐리더니 전북쪽으로 들어오니 비가 내리네요. ㅠㅠ 하지만 도착한 임실치즈마을엔 단풍이 곱게 물든 가로수들이 이렇게 자리잡고 있더군요. 너무 보기좋아서 한 컷 찍었네요. 아쉽게도 가져온 DSLR은 이상하게 셔터를 눌러도 찍혀지지가..
곡성 기차마을 여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곡성 기차마을에 토요일날 다녀왔네요. 차로 가니깐 1시간정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더라구요 (여수방면에서..). 처음 도착한 곡성 기차마을의 느낌은 '어! 뭐하는 곳이지...'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매표소로 가서 입장권을 구입(성인: 4,000원)후, 입장하였습니다. 입장하여 느낀건 요즘 전국 지자체들이 관광수익사업을 위하여 조그마한 놀 곳을 많이 만드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뒤돌아서서 찍은 舊곡성역, 여기가 바로 곡성 기차마을 입구입니다. 기차마을에 들어와서 좌측으로 레일바이크 탑승대기 기차, 정면으론 증기기관차 탑승하는 곳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람 쐬러 왔더군요. 증기기관차는 곡성 기차마을에서 출발하여 근처 다른 역까지 가는 것으로 이야기 들었..
Rostock, Germany 방문기 학회 참석차 독일 로스톡을 2003년, 2007년 이후 오래간만에 방문했다. 일단 한국에서 출국전 노르웨이에서 지도교수와 지도교수부인도 오기로 했기에 한국 전통주와 조그만 다른 선물을 면세점에서 구입했다. 여행사에서 잡아준 비행일정이 프라하를 거쳐 함부르그로 들어가는 여정이라 프라하에 도착하여 함부르크행 비행기를 탈려고 환승구역을 지나치는데 한국 전통주 이건 통과 못시켜준다더군요. 그러고는 다시 돌아가는 길에 프라하에서 환승할때 찾아서 가라. 에휴.. 돌아갈땐 파리 경유하는데 그냥 되었다하고 선물로 선 전통주 포기하고 함부르크행 비행기 겨우 탑승 함부르크에 도착하니 역시 독일은 활기차 보입니다. (함부르크에선 많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함부르크 메리어트 호텔에서 1박을 했는데, 역시나 비싸네요. 2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