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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emories

[관람기] 탑건-매버릭 (프리미어)

이번 포스팅은 탑건-매버릭 관람기입니다.
그동안 COVID-19로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자제했었지만, 최근 마동석의 범죄도시2를 시작으로하여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탑건-매버릭을 6월 19일날 프리미어로 관람했네요.
탑건이 1987년에 개봉되었었죠. 그때 중학생이었는데, 35년만에 후속작인 탑건-매버릭이 개봉되었습니다.
6월 22일이 개봉일이라서 계속 기다렸었는데, 우연찮게도 19일날 프리미어로 상영관마다 한 타임만 상영을 하더군요.
바로 예약해서 지인들과 관람을 했습니다.
상영관에 들어가서 주변을 둘러보니 연배들이 적잖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동질감을 느끼는 시간이었네요.
특히 35년만에 후속작을 개봉하다보니 영화 스토리상으로도 많은 시간이 지나 톰 그루즈가 탑건 교관으로 돌아온 내용이다보니 아마 예전 탑건을 보고 이번 탑건-매버릭을 관람하시는 분들 또한 예전 그때와 지금이 교차하는 만감을 느끼셨으리라 봅니다.

영화 본론으로 돌아가면 이건 정말 마스터피스입니다.
스토리전개도 그렇고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고 대박입니다. 톰 그루즈가 포스터상에 세월이 묻어나는듯한 얼굴이지만 실제 영화에선 여전한 젊음을 보여줬으며, 공중전신은 정말 박진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엔 2D로 밖에 상영을 안해서 안타까웠지만, 주변에 IMEX 개봉관이 있으면 꼭 IMEX 개봉관에서 관람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번 배우들이 전부다 실제 F18 전투기를 직접 탑승해서 촬영했다더군요. 뭐 톰 그루즈의 연기는 두 말할 필요가 없으며 조연들의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스포일러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탑건-매버릭 보시면서 힐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