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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emories

[구매기] Rollerblade 아동 인라인

이번 포스팅은 지금은 지났지만, 어린이날 선물로 구매한 Rollerblade 사의 아동 인라인 구매기입니다.
애들이 이제 킥보드, 자전거 다 질렸나봅니다. 새로운 것에 자꾸 눈을 뜹니다.
이제 인라인을 사달라고 조르길래 그럼 어린이날 선물로 줄려구 아동 인라인을 찾아봤습니다.
예전에 저도 Rollerblade 인라인을 구매해서 타봤던지라.. Rollerblade 제품은 생각하지 않고 애들 수준에 맞는 5~6만원 선의 인라인을 구입할려고 찾아보다가 그 놈의 이왕이면 병이 도져서 Rollerblade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제가 인라인 탔을 때가 대학원 다닐때였으니 거의 30년이 지났군요. 그때는 Rollerblade 제품이 상당히 고가였습니다. 물론 그 제품을 계속 가지고 있다가 1년전에 버렸지만, 애들이 살 거 같았으면 버리지말고 애들 가르쳐 줄 때 같이 탈 걸하고 후회했네요.

애들이 서로 추구하는 색상과 디자인이 달라서 첫째는 "2020년산 [RB]블레이드러너 2020 피닉스 민트" 둘째는 "2021년산 [RB블레이드러너 2021 피닉스 XT 핑크"를 원하길래 같은 인터넷 매장엔 없어서 이리 찾고 저리 찾아서 첫째와 둘째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RB] 블레이드러너 2020 피닉스 민트 - 좌상단
[RB] 블레이드러너 2021 피닉스 XT 핑크

그럼 이제 보호구를 구매해야할 거 같네요.
보호구는 손목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무릎 보호대 그리고 헬멧을 구입했습니다.
보호구 선택에도 색상이 중요하네요.
첫째는 민트(민트가 없어서 하늘색을 구입), 둘째는 핑크.... 일단 손목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및 무릎 보호대는 SWISS BEGINEW 고급형을 구입했습니다.

헬멧은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이 제품도 월드베스트 헬멧이라고 불리는 SWISS BEGINEW의 어반헬멧을 구입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로 전달한 인라인 스케이트를 가지고 바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갔습니다. 첫째는 조금 해보더니 혼자서도 천천히 탈 수 있었으며, 둘째는 잡아줘서 타는 수준인데 즐거워하는 걸 보니 지갑은 가벼워졌지만 마음은 따뜻해졌네요.
그날 저녁은 애들이 인라인을 탄 건지 내가 인라인을 탄 건지 모를 정도로 극심한 피곤함에 노화함을 체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