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브라운 체온계 구입 관련입니다.
지금까지 브라운 체온계 2개를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 제품이 화면도 나오지 않아서 자가 수리를 한번 진행했더니 잘 작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2개 중 하나가 계속해서 에러코드인 POS가 떠서 AS를 문의했더니 구입 1년내에는 교환, 구입 후 5년째까지는 보상판매를 해준다고 하더군요. 일단 제품을 뜯어서 수리하거나 하지는 않는다는군요.
구입했던 체온계가 5년은 다 넘어서 새로 구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일 지나서 체온계를 작동 시켜보니 체온이 측정되었습니다.
체온이 무려 39도 헙... 이건 코로나인가?
집에 있는 다른 브라운 체온계로 측정해보니 36.7도 가 나오더군요. 역시 결론은 새 제품을 구입해야하는 걸로 결정되었네요.
그래서 브라운 체온계 중 최근 제품을 검색해보니 IRT-6520이 가장 최근 제품이더군요.
그래서 구입할려고 보니 8만원 이상하더군요. 요즘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국에 금액보다는 제품을 빨리 구입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바로 결제했습니다.
일단 구입할 때 공식 수입 제품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하였습니다.
공식 수입 제품이어야지만 나중에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였을때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교환 또는 보상판매에 해당하기 때문에 얼마 차이나지 않는 금액으로 병행 수입 제품을 구입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런데 IRT-6520 제품을 사용해보니 약간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액정에 보이는 것처럼 측정자의 연령대를 선택하는 게 있는데 이게 체온 측정할 때마다 선택해야 해서 은근히 귀찮은 부분이더군요.
일단 아직 메뉴얼을 보지 않아서 저런 부분을 스킵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 제품에서는 저런 기능이 없고 바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했었는데 조금 불편한 기능이 생긴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