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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emories

[구입기] 전기압력밥솥 구입기

오래간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동안 잘 사용해왔던 전기압력밥솥(기존 쿠첸)을 교체했으면 하는 와이프의 이야기에 멀쩡한 밥솥을 왜 바꾸려고하다가 그래 오래 사용했으니 새로운 제품 사용해보고 싶겠다 싶어서 전기밥솥을 구입하기 위한 과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먼저 전기압력밥솥의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가 "쿠쿠"와 "쿠첸" 이라서 다른 브랜드는 일단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보니깐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 비교를 자세하게 해주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바로 가전제품을 아주 자세하게 비교해주는 노써지(No Search: https://nosearch.com)입니다.

쿠첸 전기압력밥솥 라인업

쿠쿠 전기압력밥솥 라인업

들어가서 보니깐 쿠쿠 및 쿠첸 다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더군요.
일단 보면 보급형과 중급형은 가성비는 좋을 수 있으나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이쁘고 기능도 좋은 제품이 좋겠죠.

쿠쿠는 2기압 이상으로 하는 기술은 포기한 걸로 나오더군요. 쿠첸은 2기압 이상으로 밥을 만드는 기술을 완성해서 제품으로 내놓았구요. 사실 2기압이 중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내 솥이 풀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냐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두 브랜드 다 스테인레스 제품을 제공하고 있더군요. 스테인레스 내 솥이 코팅이 벗겨져서 건강에 악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지만, 세척시에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더군요.
그래도 스테인레스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브랜드는 어디로 할 것인가????
요즘 보니깐 쿠쿠가 50% 할인을 엄청 많이 하더군요. 이때 느낀 점은 제품이 인기가 없구나. 재고 밀어내기구나.
그럼 할인을 하지 않더라도 쿠첸으로 구입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쿠첸 고급형 최상위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이런 가전제품은 한 번 구입하면 오랜기간 사용하기때문에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게 맞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다림의 시간 속에 드디어 도착한 쿠첸 전기밥솥입니다.

색깔도 예전과 다르게 화이트+베이지 톤으로 된 제품 내 솥은 영롱한 풀 스테인레스 맘에 듭니다.
사실 맘에 들어도 나의 영역은 아니기에 이 정도로 음... 

그런데 요즘 전기밥솥을 보면 앞의 컨트롤 패널에 별의 별 내용들이 있습니다. 고급화도 좋지만 쓸모없는 기능들은 좀 빼고 가격을 착하게해서 판매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