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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emories

대대적 자동차 정비

현재 이용중인 그랜져HG는 신차 구입후 브레이크가 너무 밀려서 애프터마켓의 Briss사(진성모터스)의 경량 4P 갤리퍼와 355mm 디스크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여기에 관한 내용은 2013년 8월 16일20일 에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2년정도 지난 시점부터 브레이킹시 핸들에 진동이 전해져 오더군요.

이런 저런 정보를 취합해본 결과 디스크가 열변형이 오면 이런 증상이 올 수 있더군요.

그래서 올 7월 디스크 가공을 하였습니다 [2015년 7월 20일 포스팅].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또다시 핸들에 진동이 전해져 오는 불쾌한 상황이 반복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디스크 가공을 하기 위하여 이전 가공작업을 하였던 부산 독특닷컴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저번 가공시 많은 부분을 가공을하여 더 이상 가공을 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레이크는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라서 더 미룰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디스크가 얇아진 상황에서 반복되는 브레이킹은 디스크가 자칫 깨질수도 있기때문에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여기에서 3가지 선택방법이 있었습니다.

1. 집에 잘 보관되어 있는 순정 디스크와 갤리퍼로 교체

2. 디스크만 구입하여 교체

3. 디스크 및 갤리퍼 새로 교체

 

1번은 아무래도 작업을 하게되면 차량 밀림으로 인하여 다시 작업을 해야할 거 같아서 제외시켰습니다. 그럼 2번과 3번 중에서 아무래도 디스크와 갤리퍼를 다 새걸로 교체를 하면 산뜻해지겠죠.. 그와 더불어 가벼워지는 지갑. 결국은 2번을 선택하여 디스크만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지만, 이것도 정말 비싸더군요. 그냥 가벼워지는 지갑인데 3번을 할까하고 다시 고민하다 그렇게되면 비용지출이 2배가까이 증가되기때문에 그냥 2번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도착한 355mm 경량 디스크 ㅠㅠ]

 

저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타공디스크가 도착했네요. 사선 디스크라야지 뒤쪽 디스크와 맞춤이 되는데 아쉽지만 그냥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새거라서 그런지 자태가 참 곱네요. ^^

 

 

 

[탈거된 기존 355mm 경량 디스크]

 

사선 디스크였는데, 처음엔 이 디스크가 왜 이렇게 비싼걸까하고 의문을 가졌지만 정말 무겁더군요.

무게로 가격을 책정한건가 ^^ 탈거된 디스크는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군요. 물론 종종 고속 운행을 하긴 하지만, 급브레이크는 거의 하질 않는데.. 하여튼 그동안 고생했어.. 조만간 고물상으로 ㅠ.ㅠ

 

 

[장착된 디스크 모습]

 

드디어 장착되었네요. 갤리퍼는 그동안 색상이 많이 바랬습니다.

디스크 교체와 더불어 6만을 넘긴 기념으로 조금 일찍 엔진오일 교체를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Royal Purple사의 HPS 5W30, 메가메쉬와 습식인 크린필터를 준비하였습니다.

메가메쉬는 예전 TUNING 09에서 공구로 사서 사용을 했었는데, 이제는 업체 홈페이지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장거리와 급출발 급정거가 많아 엔진오일에 세라택을 추가해줄려고 하였는데 품절이라는 사실에 리퀴몰리사의 Mos2 (Oil Additive) 엔진 첨가제를 준비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Mos2는 한 캔만 넣어주면 되는데, 이번에 그냥 두 캔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Royal Purple 사의 HPS 5W30 엔진오일]

 

[메가메쉬 오일필터]

 

[에어필터인 습윤식 크린필터]

 

[엔진오일 첨가제인 LIQUI MOLY사의 MO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