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서울 맛집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서울 출장길에 친구 녀석이 추천하여 다녀온 곳 역삼동의 "백운봉 막국수" 입니다.
그냥 도착해보니 이전에 친구녀석이 맛있다고하여 막국수 먹으러 다녀왔던 곳이더군요. 그때는 막국수를 먹으면서 그냥 음식 깔끔하게 하는 식당이구나 했었는데, 이번 방문의 목적은 막국수 집에 막국수를 먹으러 간게 아니라 이베리코 목살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먼저 "이베리코"는 스페인 돼지목살의 브랜드라고 하네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조금의 대기시간을 보낸 후 좌석을 안내받았습니다.
가게 앞의 사진은 깜박하고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였네요. 먼저 좌석에 앉아서 메뉴판과 같은 페이퍼가 식탁에 깔리네요.
여기에서 오늘 주문한 녀석은 이베리코 베요따 입니다.
내용에보면 1년에 3개월만 먹을수 있는 이베리코 최고등급이라고 하는군요. 기대됩니다.
일단 목살부터 먹고 막국수를 먹을 요량으로 목살부터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 찬은 아래와 같습니다. 좌청룡
우백호
드디오 주문한 이베리코 베이따가 도착했습니다.
일단 목살 두께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기름이 보여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였지만, 기름을 무서워해서야 돼지고기 먹으면 안되겠죠.
이후부터는 사실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하지만, 익혀진 목살을 같이 나온 멸젖에 찍어서 또띠야같은 밀전병에 말아서 먹으니 이건 그냥 Great 이군요. 기본 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구요. 밀전병은 리필해달라고 해서 다시 먹었는데 정말 목살과 궁합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기름에 대한 우려는 안드로메다로 간지 오래되었구요. 너무 맛있어서 그냥 그냥 흡입했습니다.
아쉽게도 배가 너무 불러서 막국수는 먹질 못했습니다. 다행히 저번에 막국수 먹었던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또 들리게 될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