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 Memories

[맛집_순천_배달 음식]노랑 통닭

오늘은 무염지, 저나트륨을 내건 착한치킨 노랑통닭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요즘 건강 관리를 위하여 치맥을 멀리하며 생활하고 있었으나, 저녁에 너무 출출하여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역시 치킨 만한게 없겠죠.

이전에는 오꾸닭(오븐에 꾸운 닭)을 주로 주문했었으나, 닭이 식은 이후에 정말 염지를 많이 한 닭이라는 걸 알고부터는 주문을 잘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폭풍검색을 하던중,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인 "노랑통닭"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먼저 전화를 해보니 약간 거리가 있긴하지만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여 후라이드 양념 반반으로 주문했습니다.

도착한 통닭의 포장에 눈이 뻔쩍뜨이게 "무염지, 저나트륨"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더군요.

일단 후라이드는 종이봉투에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예전 시장에서 파는 통닭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론 양념 통닭입니다. 포장은 일반 포장과 비슷하나 포장지가 재생지처럼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배달 치킨의 포장들보다 더 마음에 들더군요.

사이드는 펩시 콜라(역시 콜라는 펩시가 진리죠. 요즘 코카콜라는 탄산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그리고 무, 소금, 양념, 허니머스타드 드래싱입니다.

소금은 약간 노란색을 띄고 있는데 그렇게 짜지도 않아서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단, 무는 본래 국물이 없는건지 아니면 오다가 쏟은건지 안에 무만 있습니다.

요즘 노랑통닭에서 밀고 있는듯한 신메뉴 전단지네요. 가격은 19,000원이네요. 후라이드+양념 반반 가격은 17,000원 입니다.

 

후라이드 내부의 사진입니다. 일단 후라이드는 반죽에 카레가루를 같이 넣은거 같더군요. 그리고 굉장히 바삭바삭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이젠 양념 통닭, 이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주문한날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뒀다가 그 다음날 먹어보니 역시 무염지, 저나트륨 착한 통닭이 맞는거 같더군요. 당분간 노랑통닭을 사랑하게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