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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emories

요리 봉사

집사람이 뜬금없이 찜닭이 먹고 싶다고하여 오랜만에 만든 찜닭!

찜닭은 모든걸 준비해서 만들려니 일이 많을거 같아서, 마니커에서 나온 찜닭 패키지를 이용해서 다른 야채들만 준비하여 아주 손쉽게 만들었네요.

맛도 예상과는 다르게 먹을만 했습니다. 

 

찜닭에 이어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하여, 마트에서 냉동을 사려다가 그냥 돈가스용 돈육 등심을 구입하여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기로하고 20장을 구입한 후, 연육작용과 잡내를 제거하기 위하여 먼저 고기를 우유에다가 1~3시간정도 잰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밀가루를 묻혀서 계란 푼거를 묻힌후, 최종적으로 빵가루를 묻혀서 마무리.. 빵가루가 예상과는 다르게 잘 묻혀지지가 않아서 꾹꾹 누르면서 빵가루를 묻히니 그나마 적당하게 빵가루가 묻혀지더군요. 20장 작업하는데 1시간 반이나 걸리더군요. 물론 정리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제외하구요.

여러장 만들어놔서 뿌듯하기는 한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