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6월 15일자 현대 세타2엔진 리콜 현황 제보 관련 포스팅과 관련하여 진행사항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서 추가 포스팅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에 이전 리콜현황 제보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했었는데, 이와 관련된 기사를 본적이 없어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는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박용진 의원실에서 바쁜가운데서도 빠르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기자회견은 언론보도와 함께 나가려고 했으나, 리콜현황 관련 보도만 방송으로 나가는 걸로 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은 8월 초에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 정치권에서 반응하는거나, 7월까지 결과를 모니터링해서 결론 내겠다는 국토부의 방향을 봤을때는 사실 세타2엔진건은 현대자동차의 의도대로 그냥 흘러갈 거 같습니다.
이러니 현대자동차같은 대기업에서 소비자를 우습게 보고 이따위의 리콜(?)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하겠죠.
추가글: 2017.09.20
최근 박용진 의원실에서 국내 리콜 진행과 미국의 리콜 진행이 상이하다는 언론보도를 했지만, 현대자동차에서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 성명을 내고 한 거 같은데, 예상했던 그러한 내용이 아니라서 좀 많이 실망했네요.
역시 그냥 세타2엔진 리콜의 적정성 문제는 현대자동차가 원하는 바와 같이 또 그냥 묻혀서 조용히 넘어 갈 거 같습니다.
국토부나 국회의원들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또 한번 느끼게 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