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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emories

TUIX 다이나믹팩 스테빌라이져 프론트/리어 장착기

드디어 TUIX 스테빌라이져 프론트/리어를 장착하기 위하여 부산 주례에 위치한 독특닷컴(http://www.doctc.com)에 예약한 시간에 방문하였다.

 

 

 

독특닷컴 인터넷몰에서 구입해서 매장 수령으로 해놓아서, 매장에 도착해서 작업장에 차를 입고시킨후, 매장으로 가서 도착했다는 말을 하니 간단한 확인절차를 끝내고 바로 작업을 시작하였다.

먼저 간단하게 TUIX 스테빌라이져는 현대자동차에서 벨로스터 터보와 같은 고출력 차량(?)에 주행감성과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장착되어 나오는 제품으로 그랜져, K7 등의 차량도 애프터마켓에서 구입하여 장착을 할 수 있다. 물론 기존의 스테빌라이져를 분리한 후 교체하는 것이라서 공임이 제품가격과 거의 비슷하다.

 먼저 TUIX 다이나믹팩 스테빌라이져 사진과 제조사 제공의 설명들..

장착하는데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 소요된다고하여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하고 작업광경을 보고픈 마음에 작업현장으로 돌아왔더니, 일단 리어쪽 스테빌라이져는 교체가 완료되었으나 프론트쪽은 멤버를 다 내려야해서 교체하는데 어려움과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중이었지만, 정신이 없어서 작업사진을 하나도 못찍어서 안타깝네요.

일단 옆에서 지켜보는데 작업이 더디다보니 괜한 작업을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너무 무른 그랜져의 하체를 생각하면 이건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보다 매장에 갔다를 무한반복..

작업시작후 두시간쯤 되었을 무렵 작업이 끝났다는 소식과 함께 차량을 받아서 집으로 오는길에 승차감을 확인해본 결과, 내가 다이나믹팩을 장착하긴 장착한거야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체감상 특별한 부분은 없지만 선회할 경우에 스테빌라이져에 가해지는 힘에 의해 차량이 롤링에서 향상된 부분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벌써 결제는 끝이났고 장착을 했기때문이다.

하지만 대략 200km를 주행하면서 스테빌라이져보다 멤버부싱 강화와셔는 다시 내려야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차량의 하체가 약간 꽉찬 느낌을 주긴하나 너무 도로 충격을 가지고 올라와서 통통통통...

조만간 멤버부싱 강화와셔만 내리고 그냥 그랜져는 이런거야하고 타고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