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 Memories

(40)
BUDAPEST - 길레트 언덕 길레트 언덕으로 오르면서.. 언덕에서 바라본 다뉴브 강.. 자유의 여신상이 길레트 언덕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길레트 언덕에 있는 무슨 전쟁박물관 같은곳의 입장권 400포린트였다. 참고로 동유럽을 여행할때는 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을때는 꼭 확인하는것이 좋다. 이번 프라하나 부다페스트 여행할때도 거스름돈을 적게 주고 모른척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 사람들은 또 영어도 못알아듣는척한다. 이때는 천천히 거스름돈을 적게 받았다는걸 인식시켜줘야된다. 물론 그 사람들을 사기꾼으로 몰지는 않는것이 좋다.
BUDAPEST - 어부의 요새 마차의 성 옆에 위치한 어부의 요새.. 이곳이 군사요충지였다고 한다.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했을듯하다.
BUDAPEST - 거리의 악사 마차의 성앞에 아기까지 데리고 나와서 음악을 연주하는 아주머니가 있었다. 이 광경이 참 아이러니 했다. 한국에서는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대접을 받으며, 하다못해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텐데.. 이곳에선 생계비를 벌기위해 이렇게 거리의 악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사뭇 대조적이었다. 물론 자신의 연주 실력 향상을 위해서, 또는 다른 이유로 거리의 악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마차의 성을 공짜로 들어갔기에, 그 입장료를 여기에 넣고 옆에 앉아서 음악 한곡 들으면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
BUDAPEST - 마차의 성 마차의 성 2008년이 유럽방문의 해라서, 거의 모든 유명 관광유적지들이 보수작업에 여념이 없다. 마차의 성에 입장을 하려고 보니, 현재 가진 잔돈으로는 불가하고 지폐는 액수가 크고.. 그래서 그쪽에서 안된다고 잔돈을 내라고 해서, 주머니를 탈탈 털어보았더니 100 포린트가 부족하였다. 그런데, 그 입장료 받는곳에 2명의 직원이 있었는데, 한명은 젊은 남자 한명은 할머니. 젊은 남자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할머니가 나에게 그냥 들어가라는 손짓을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공짜로 입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Budapest - 부다궁 부다궁으로 올라가던중 밑으로 바라보이는 세체니 다리. 그리고 부다궁
BUDAPEST - 세체니 다리 영화 Gloomy sunday에서 여주인공이 자살해서 수많은 유럽 젊은이들이 이곳 세체니 다리에서 자살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곳.. 세체니 다리 지금은 다리위에 온갖 기념품 판매하는 사람들과 곳곳에 공연하는 곳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주 멋지게 보이는 곳은 헝가리가 자랑하는 국회 의사당 다리를 지나가는데 헝가리 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여자.. 그리고 너무나도 숨가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서 세체니 다리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 그런데 유명한 장소에 있는 판매점이라 그런지 가격이 상당히 .... 좌절 ㅡ,.ㅡ
Budapest - 성 이스트반 성당에서의 결혼식 성 이스트반에서 행해지는 결혼식을 보기는 그렇게 쉽지 않은 광경이나, 이날 참 운좋게도 그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결혼식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신랑이 하얀 보자기로 싸여진 박스에서 비둘기를 날리면, 옆에 준비된 비둘기들이 커다란 박스 4개에서 하늘로 날아오른다. 아마도 결혼식 전통인듯하였으나, 내가 볼때는 아~ 세균들...!!
BUDAPEST - 성 이스트반 성당 성 이스트반 성당으로 가는길에 분수대옆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 춤엔 영 잼뱅이라서 무슨 춤인지는.. ^^; 성 이스트반 성당 파노라마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 또 거금을 들였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일단 반 정도 올라가고 나머진 걸어서.. 올라가면 길레트 언덕에서 보는 부다페스트의 전경과는 다른 또 다른 전경을 보여준다. 성 이스트반 성당 파노라마 입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