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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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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가 다가오다 저녁 12시에 부두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가 찍은 사진. 저녁 12시임에도 불구하고, 백야가 점점 다가오고 있기에 여전히 어스름하기만 한 저녁. Munkholm의 뒤에서 여전히 밝게 비취는 태양과 함께.. 한쪽엔 해가 한쪽엔 달이.. 참 사이도 좋게 동시에 떠 있는구나... 이렇게 보니깐 보일랑 말랑 하네.. ^^; 아는 동생 낚시하는 모습 한컷 선박 접안시설
Solnedgang på Moholt i Trondheim 창밖을 바라보다가 석양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를 들고, Flat mate인 Stefan과 뒷동산으로 올라가서 찍은 사진. 찍고 나서 보니 구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 역시 풍경 사진 찍는건 너무나 힘들어....
Peter Bowers 사진을 잘 찍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여러 구도로 많이 찍어보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면 멋진 사진찍기란 참 힘들구나라는걸 실감할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여러 사진 작가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이 사람들은 어떻게 찍나하면서 보다가 독특한 작가가 있어서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 Canada에 살고 있는 Peter라는 작가인데, 사진이 참 좋은거 같다. http://www.flickr.com/photos/mr_fabulous/ Sunrise on Diamond Lake 또 하나는 사진 강좌를 맡았던 작가의 홈페이지 http://www.kjellruben.com/ 하지만 현재 남는건 Sigma 10-20mm 렌즈를 사야겠다는 지름신만 ... 음.. 10-20mm는 출혈이 너무 큰데..
하루 5월 어느날 소포를 우체국에서 찾아들고 와서, 그냥 방안에서 카메라를 들었다. 적막감이 감도는 그런 분위기에서 그냥 손에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사진들을 포토샵에서 후보정을 한후, 사이즈를 너무 줄였나? 그냥 뭉개진거 같은 모습이다. 선물로 받은 운동화 애들도 아니고 뉴밸런스가 뭔가.. 처음 들어본다. (신어보니 편하네..) 나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iPod 그리고 소형 스피커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창가에서 한장 한장 조금씩 적어나간다. 저널 투고논문과 학위 논문에 분명 대머리가 될 것이 분명하다.
Big Horn 아주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시내로 나섰다. 그래 금요일에는 좀 이런 기분도 내고 그래야해~ 사실 외식을 하려면 최소한 일인당 10만원정도가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이기때문에 자제를 하다가, 사람이 다 먹고 살자고 일도 하는건데 하면서 나섰다. 노르웨이에서 제일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 Big Horn에서.. 스타터로 샐러드 그리고 맥주 메인 저녁에 뜬 보름달.. 이건 아마 토요일날 저녁에 찍었나보다.
Photo course 학위논문과 저널 논문 투고로 매일 매일 정신없이 살고 있는 와중 사진강좌를 해준다기에.. 카메라 없이 빈손으로 왔던 수강생들이 모델이 되어서 강좌전에 기본적인 사진을 찍어봤다. 과다 노출의 예 뒤편 오른쪽 모델에게 초점을 맞출것을... ㅡㅡ; 이상하게도 카메라 앵클에 자꾸 들어온 수강생. 자꾸 카메라를 들이대니 부끄러워서 나중에 돌아서더라는.. 실내로 들어와서 이론적 강좌를 들으면서... 대단한 강좌는 아니었지만, 프로페셔널(?) 사진가의 강좌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물론 무료..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이론 설명을 해주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다..
Sledging in Trondheim 미국 휴스턴에서 온 누나야 말로 눈을 볼 기회가 없다. 거긴 매일 더우니...ㅡㅡ; 그래서 베르겐 여행이후 눈썰매(?) 이벤트!! 뭐 눈썰매라고 해봐야 비닐과 스티로폼으로 급조한 완전 초저렴 썰매.. 한번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중.. 너무 힘들다... 여긴 상급자 코스.. 작은누나는 초급코스에서 열심히 쉬고 있는중..ㅎ 작은 누나 자 준비되었나???? 박사과정에 있는 후배 연구소에 포닥으로 와 있는 아는 동생. 썰매타기를 마치고 바라본 트론하임 전경
Travel to Oslo, Bergen and back to Trondheim during easter holiday. Bergen에서 길을 지나가다 너무 맘에 드는 그림을 발견하고 그냥 카메라로.. ^^;; Edvard Grieg 공원의 모습 Grieg의 생가 및 박물관 오 노르웨이 제2도시답게 클립턴 형님도 오시는군.. 내가 좋아하는 Foo fighter도 오다니.. 아 베르겐에 살고 싶어진다. 사람을 너무 작게 찍어서 구분이 안가네.. ㅡㅡ; 피카소 작품전이 열리는중 특이한 형태의 조형물.. 비가 오면 멋질려나?? 우리나라의 해양수산부와 같은 FISKERIDIREKTORATET 자료 자료 수많은 자료가 저기 있을텐데, 시간이 없다... 도착한 아쿠아리움.. 반갑게도 한국 국기가 반가이 맞이해주고 있어서 한컷 세계에서 제일 나이 많은 펭귄 -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녀석 눈썹이 완전 예술.. 카리스마 줄줄줄 아쿠아리..